연기군 전의면 신방리 소재 대전가톨릭대학교(총장 이창덕)에서는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오는 9월 4일 교내 진리관에서 실시될 무료 의료봉사는 가톨릭대학교 부속 대전성모병원 진료 팀을 초청하고,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의료진의 협찬을 받아 연기군민을 대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금번 의료봉사에서는 대전성모병원에서 내과, 정형외과, 안과를 비롯한 12개  진료과목을,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진료진이 한방과를 담당하여 실시되어 군민들의 건강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의료봉사의 진료대상이 8개 읍면 全주민임을 감안하여 교통편의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더욱더 내실 있고 알찬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교통편의는 군내 전 지역을 3개 방면으로 나누어 제공되며, 1번 방면은 버스  2대가 동면사무소를 오전 7시30분, 오전8시30분, 오전9시30분에 3회 출발하여 조치원읍사무소, 전동면사무소, 학교 순으로 운행되고, 2번 방면 역시 버스 2대가 금남면사무소를 오전11시30분, 정오12시30분, 오후1시30분에 3회 출발하여 남면사무소, 서면사무소, 학교 순으로 운행되고, 3번 방면은 승합차  3대가 소정면사무소를 오전11시30분, 정오12시30분, 오후1시30분에 3회 출발하여 전의면사무소, 학교 순으로 각각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의료봉사 의료진에서는 진료 전일에 가벼운 저녁식사와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진료 당일에는 공복을 유지할 것과 주민등록증을 지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도 모처럼 마련된 무료 의료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읍면별 이장회의 등을 활용한 홍보를 비롯하여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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