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면에 25억여원 투자 1만여평 규모의 체육공원 조성

올해말 준공목표, 3개면 2만여명 문화·체육의 장으로 활용

  군민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체육활동 및 여가선용의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연기군 북부권의 중심지인 전의면에 조성중인 생활체육공원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올해말 준공목표로 총사업비 25억여원을 투자해 전의면 읍내리에 부지면적 31,976㎡(9,672평) 규모를 자랑하는 체육공원을 조성중에 있다.

  전의생활체육공원은 연기군의 북부권인 전의·전동·소정면의 중심지인 전의면 읍내리에 조성해 3개면의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 및 다양한 문화·체육의 활동공간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전의생활체육공원은 군유지인 공동묘지의 분묘 600여 기를 이전하고 그 부지위에 체육공원을 조성함으로서 부지매입비 절감등 투자효과를 극대화시켜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주요시설은 다목적구장(3,702평), 테니스장(3면), 배드민턴장(3면), 게이트볼장(157평), 농구장 1면, 청소년 광장(157평), 주차장, 쉼터등이 조성된다.

  한편 체육공원이 조성되면 그동안 별다른 체육시설이 없어 생활체육활동을 하지 못했던 3개면 2만여명의 주민들이 최신식 시설에서 최고수준의 문화·체육활동을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통한 건강증진 및 건전한 문화·체육활동 지원등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전의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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