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행사 새로운 청소년문화 창출

 

연기청소년자활지원관은 지난달 27일 연기군민회관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청소년들이 여러 가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자신의 끼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소개하는 '다재다능'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연기청소년자활지원관의 주최로 (사)한국청소년마을 연기군지회, 연기군청소년문화의집, 연기군청소년상담센터, 연기군청소년자치위원회, 연기지역아동센터 꾸러기공부방, 참아이공부방이 공동 주관하고 연기자활후견기관이 후원하여 마련되었다. 행사는 1부 체험마당 2부 공연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체험마당에서는 거리이동상담과 전시마당,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리본공예, 풍선아트 체험 하였고, 공연 마당에서는 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배우고 익혔던 댄스, 합창, 마술, 수화 등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다른 친구들의 작품이나 장기들을 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행사관계자는 “다재다능 행사는 참가 단체 아동과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내 건강한 청소년문화를 창출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연기청소년자활지원관은 충남연기자활후견기관 부설기관으로 2004년 7월 13일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충남에 1개 소 밖에 없는 청소년사회복지기관으로써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진로의식 및 직업관 확립을 돕기 위한 활동,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직업개발 및 창업을 위한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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