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지역여성 1,000여명 대상 읍·면 순회교육 실시

여성도의교실 운영 열기 후끈

 연기군 지역여성 1,000여명 대상 읍·면 순회교육 실시

 도의사회로 가는 길 책자 배부, 특별강연회등 다채로운 교육

 

  여성의 섬세함과 지혜가 건강한 사회와 가정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목적의식 달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여성도의교실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평가를 받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연기군협의회(회장 정태조) 주관으로 지난 22일 동면지역을 시작으로 실시되고 있는 여성도의교실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실예로 지난 22일 동면위원회(위원장 장형진) 주관으로 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된 여성도의교실은 기관단체장 및 지역여성등 15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끌었다.

  교육은 정태조 협의회장의 "한국여성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강연, 동면출신 김장식 군의원의 "지방자치와 통일운동"강연, 사진작가 유순옥 선생의 "전통문화속에 담긴 조상의 슬기"라는 강연이 이어져 찬사를 받았다.

  또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 "도의사회로 가는 길" 이라는 책자와 정태조 협의회장의 사비로 제작한 태극기 150매를 배부해 교실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에 실시하고 있는 여성도의교육은 바르게살기운동 연기군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으로서 올해로 13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읍·면별 실정에 따라 오는 9월말까지 교육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정태조 협의회장은 "도의사회로 가는 길"이라는 책자 발간사를 통해 "사회환경의 변화와 각종 제도의 개혁은 오늘을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더 많은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며 여성의 위치와 활동역량에 따라 그늘진 사회가 밝아질 뿐 아니라 국가의 뿌리가 온전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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