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4일간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서산여고?동승?등 11개팀 참가 경연

제9회 충남청소년연극제 열려
 
-17일부터 4일간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서산여고?동승?등 11개팀 참가 경연

 한국연극협회 충남지회(지회장 오태근)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건양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연극인,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충청남도청소년연극제'를 개최했다.

 이번 열리는 연극제는 도내 11개 고교팀이 참가해 4일동안 매일 2~3팀이 열띤 경연을 벌이며, 시상식은 오는 20일에 있을 예정이다.

 이번 연극제는 ▲17일 오후 2시 서산여고(동승), 오후 5시 공주여고(꿈꾸러기) ▲18일 오전 11시 공주농고(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오후 2시 부여여고(살인 랩소디), 오후 5시 공주고(방황하는 별들) ▲19일 오전 11시 홍성고(날개), 오후 2시 공주정보고(마술가게), 오후 5시 천안중앙고(비무장지대) ▲20일 오전 11시 조치원여고(우리읍내), 오후 2시 논산여고(아름다운 死因), 오후 5시 서산부석고(바보 각시) 등의 경연이 있다.

 시상식은 ▲단체상에는 최우수 1팀에 도지사상장, 우수상 2팀은 도 교육감 상장과 트로피, 장려상 3팀, 무대기술 1팀 등 7개팀이 단체상을 받으며 ▲개인상에는 최우수연기상 남녀 각1명, 우수연기상 8명, 장려상 12명, 특별상 1명, 지도교사상 1명 등 24명이 개인상을 받게 된다.

또한,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11월에 개최예정인 제9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충남 대표팀으로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충지협-李鐘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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