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300여명, 주말 500여명 몰려 인기실감

연기대첩비 야외수영장 인기 절정

 평일 300여명, 주말 500여명 몰려 인기실감

 가족단위 여가·휴식공간 및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연기군의 유일한 군립공원 고복저수지 상류에 개장한 사계절 야외수영장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20일 개장해 운영에 들어간 야외수영장은 고복군립공원 주변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주변에 연기대첩비공원이 위치해 있어 가족단위의 여가·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실예로 야외수영장 이용객은 평일 300여명, 주말 500여명으로 1일 평균 350여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외 수영장은 군이 지난 5월 총사업비 4억 5천여만을 투자해 1,580평 부지에 다목적 수영장, 어린이 수영장, 슬라이더, 파고라등을 조성해 지난달 20일 개장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수영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복합적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봄·가을은 롤러스케이트장, 여름은 수영장, 겨울은 빙상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가고 있다.

  이와함께 군은 오는 2008년까지 년차사업으로 45억여원을 투자해 고복저수지 수질환경, 생태관찰시설, 탐방로, 조경사업등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다.

  또 군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및 쉼터 제공을 위해 인근 연기대첩비내에 총사업비 8천여만원을 투자해 상설 야외소공연장을 설치하고 지난달 30일 지역주민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여름 밤 콘서트 한마당 축제를 마련해 좋은평가를 받은바 있다.

  한편 군은 지난달 20일 개장한 야외 수영장 및 연기대첩비 공원이 지역주민들의 가족단위 휴식공간및 새로운 명소로 부각됨에 따라 야외수영장을 확장하는 방안등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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