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6억6천여만원 투자, 1,046ha 숲가꾸기 구슬땀

건강한 푸른숲 가꾸가 한창

 연기군 6억6천여만원 투자, 1,046ha 숲가꾸기 구슬땀

 조림지 풀베기, 간벌, 산물수집등 다양한 사업 적극 추진

 

  연기군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자원 관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민유림 숲가꾸기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군은 오는 10월말까지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민유림 1,046ha에 6억 6천여만원을 투자해 조림지풀베기 240ha, 덩굴제거 70ha, 어린나무 가꾸기 80ha, 간벌 318ha, 천염림보육 308ha, 산물수집 30ha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가고 있다.

  또 군은 효율적인 숲가꾸기사업 추진을 위해 조림목 생육에 지장을 주고있는 잡초나 활잡목등을 제거해 고사를 방지하고 조림목이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숲가꾸기 작업이 한창이다.

  숲가꾸기 사업은 조림후 5∼10년이내의 조림지, 임분의 밀도가 과밀해 수관간 경쟁이 심해 임목생장이 지장을 초래하는 임지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모두베기, 줄베기, 둘레베기등 조림지의 지형등을 고려해 임지별로 실시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군은 조림지 90ha에 대한 풀베기 사업을 이달말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한여름 무더위도 잊은채 잡관목 및 잡초제거 작업이 한창이다.

  한편 군은 임지내 독충등 작업환경이 열악해 작업에 참가하기를 꺼려하고 농촌인력의 고령화등 필요인력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산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산림조합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성과제고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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