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산지농협에서 신청접수

충남농협, 가을무·배추 계약재배사업 추진

-이달 말까지 산지농협에서 신청접수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는 가을무·배추의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안정과 농가소득 지지를 위해 ‘2005년도 가을무·배추 계약재배사업’을 추진한다.

 계약재배사업에 참여한 농가에 대해서는 계약금액의 최고 50%까지 계약금으로 무이자 지원하고, 시장가격의 등락과 관계없이 계약된 가격으로 농협에서 판매해 주며, 가격폭락 시에는 계약재배사업 참여농가에 한해 최저보장가격으로 ▲가을무 40만5,000원/10a(145만원/5톤) ▲가을배추 50만5,000원/10a(135만원/5톤)를 농협에서 수매해 줌으로써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해 주게 된다.

 금번 가을무·배추 계약재배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31일(이달 말)까지 관할농협 판매계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충남농협은 지난해에는 14개 산지농협, 528농가가 참여해 가을배추 1만3,905톤, 가을무 1,476톤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금년도에는 지난해보다 30%증가된 2만톤 정도의 사업량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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