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맞이 휴양편의시설 새롭게 단장

숲속의 궁전, 자연휴양림으로 오세요
손님맞이 휴양편의시설 새롭게 단장



충남도는 본격적인 주5일 근무제에 대비해 올해 모두 39억원을 투입 신규사업 예산 봉수산에 자연휴양림을 새롭게 조성하고 보완사업으로 홍성 용봉산 휴양림, 부여 만수산휴양림, 공주 산림환경연구소 금강 자연휴양림 등 4개 자연휴양림의 각종시설을 보완?정비해 휴양림을 찾는 고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총력을 기우려 나가기로 했다.

도는 최근 주 5일근무제의 본격실시와 웰빙문화의 확산 등으로 휴식?휴양과 함께 색다른 체험을 바라는 관광수요가 증대 될 것으로 보고 취해진 것이다.

이에 따라, ▲예산군 대흥면에 위치한 봉수산에 지난해부터 휴양림을 조성하고 있는데 현재 65%의 진척을 보이고 있어 내년 상반기 개장이 무난할 것으로 보이며 ▲홍성군 홍북면의 ‘용봉산자연휴양림’에 복합수련원을 갖춘 종합산림휴양타운도 기간 내에 공사 마무리가 순조롭게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미 조성해 운영 중에 있는 금산, 안면도, 칠갑산의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화장실, 야영장, 취사장 등을지속적으로보완?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자연휴양림의 예약?운영관리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휴양시설 가동률 제고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는 한편 휴양림별로 자연학습 및 산림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도 관리 휴양림 2개소를 비롯 시?군 7개소, 개인 1개소, 산림청 2개소 등 모두 12개소의 자연휴양림이 있으며, 지난해부터 조성중인 예산 봉수산 휴양림 이외에도 오는 2009년까지 90억원을 투입해 3개소를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휴양림을 방문한 이용객수는 116만6,000명에 22억800만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올해 6월말 현재 이용객수 54만6,000명과 10억3,100만원의 수입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10%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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