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개교에 2억7천여만원 투자, 미끄럼방지시설등 설치

연기군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 돋보여
 올 2개교에 2억7천여만원 투자, 미끄럼방지시설등 설치
 2006년까지 8개교 13억원 투자 정비사업 마무리

 

  연기군은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을 펼쳐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2003년부터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2개교씩 선정해 학교당 평균 1억 7천여만원씩 8개교에 13억원을 투자해 년차사업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군은 총사업비 6억 3천만원을 투자해 조치원읍 대동초외 3개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을 완료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조성등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평가를 받고 있다.

  또 군은 금년도 사업으로 조치원읍 명동초 및 연남초 2개교를 선정하고 주민 및 학부모등 설명회를 마련해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내용을 확정하고 2억 7천여만원을 투자해 올 8월말 완공목표로 막바지 정비사업이 한창이다.

  주요정비사업은 보행공간 확충및 유지, 무단횡단방지를 위한 안전휀스설치, 안전표지 및 대형표지판 설치, 과속방지턱 및 미끄럼방지 시설등을 중점적으로 정비·설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통사고예방 및 쾌적한 도시환경조성등을 위해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2개교씩 선정해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이 추진될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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