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연기군수기 게이트볼대회 성료
연기군 15개팀 200여명 참여, 읍면별 선의의 경쟁 펼쳐
리그전, 크로스 토너먼트전등 다양한 경기, 한마당 축제 연출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연기군수기 게이트볼 대회가 알찬성과를 거두고 막을 내렸다.

연기군은 지난 20일 조치원읍 남리 게이트볼장에서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한 노인회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연기군수기 게이트볼 대회를 갖고 화합의 한마당 축제를 연출했다.

이날 행사는 연기군게이트볼협회(회장 김학준) 주관으로 읍·면 동호인 15개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별 관계없이 1개팀을 5∼6명으로 구성해 예선 4개팀 리그전, 본선 크로스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되어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 동호인간 읍·면간에 서로의 우의와 친목을 돈독히 다지는등 화합의 한마당 축제를 연출해 좋은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체육활동 생활화 및 군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동호인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안정과 화합기반을 돈독히 다져 나가기 위해 그동안 실시해 온 연기군체육회장배를 연기군수기로 전환해 실시하고 있다.

김학준 회장은 체육활동에서 소외된 노인층에 대한 참여기회를 제공하는등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노인분들이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게이트볼 저변확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