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직자가 되자¨ 주문

연기군은 급속한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일자로 인사를 단행했다. 금번 인사는 임용대기중인 신규공무원의 부서배치와 상위결원 직급과 담당급 장기교육에 따른 결원직급 승진인사, 평소 인사고충공무원에 대한 순환보직인사등 68명이 승진 또는 자리를 이동했다. 민선3기 출범후 지난해 2월 17일자 인사이후 가장 인사폭이 큰 인사인동이었으나 원만하고 합리적인 인사하는 직원들의 평이다. 지난 5일 사령장을 교부한 이기봉 연기군수는 ¨이번 승진인사는 승진 후보자 명부와 다면평가 결과에 의한 선순위자를 승진시켰고 전보인사는 군 및 읍면간 인사교류 지침과 공무원 애로사항등을 종합 검토하여 생활연고지 위주로 인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인사이동으로 자리를 옮긴 직원들은 직위에 연연하지 말고 자기에게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항상 주민들에게 봉사하며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직자가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가기천 부군수는 ¨인사이동을 통하여 새로운 업무와 관련, 법규연찬으로 자기를 개발하는데 노력하여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공무원은 평생을 직장에서 인생을 살아가는 만큼 대인관계가 원활하고 직장분위기가 좋아야만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라며 ¨직장에서나 조직에서나 화합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모든 공직자는 군수라는 기관장의 위치에서 일을 하는 것으로 바로 그 자체가 주민을 위하는 것¨ 이라며 ¨그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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