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건강 장수마을에서 행복한 노년을!

올해부터 3년간 다양한 노인문화 창출


연기군은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바람직한 농촌 노인문화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한식)는 지난 18일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선정된 전동면 청송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대표 및 노인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갖고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장수마을을 만들어 가기로 다짐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올해부터 2007년까지 3년 동안 장수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합한 일감발굴과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기개발과 건강을 도모함은 물론 바람직한 농촌 노인문화 창출을 위한 사업취지 설명과 년차별 사업계획 수립 등을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에서 얻어진 토론 결과와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노후에 잃기 쉬운 자신감을 부여하고 보람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양강좌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건강장수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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