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의집” 무의탁노인시설 주민초청 경로잔치 개최

<한전연기지점사회봉사단>의 자발적인 성금모금으로....


5월은 가정의달로써 많은 행사가 연이여 이루어지지만 이번 평안의집에서 열린 경로잔치는 단순한 의미가 아니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의 나들이를 겸하여 이루어진 행사이다.

“평안의집”은 연기군 동면 내판리에 자리한지 6년이 되었으나 마을주민과 자리를 함께 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아쉬워하고 있는 중에 <한전연기지점사회봉사단>의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 조성으로 100만원을 출연하여 음식을 장만하고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한전연기지점 여직원들이 바자회에서 조성된 수익금으로 공기 청정기를 구입하여 전달을 함으로써 이 행사가 이루어지게 된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연기군자원봉사센타’, ‘동면적십자부녀회’, ‘한전연기지점사회봉사단’에서 나와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시설노인부들과 마을주민등 120여명 참석을 하여 더욱더 빛을 내어 주었다.

평안의집 원장(한미희)은 이 자리에서 “6년 동안 어르신들과 생활하면서 너무 행복했다. 이 생활을 계속 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행복과 보람은 없을 것이다.” 라고 밝히며 눈시울 붉혔다.

뿐만아니라 이곳에 살고 있는 이노인은 “이세상에 친부모같이 이렇게 잘하는 분은 없을 것이다. 자식보다도 더 아픈곳을 살펴주고 불편함 없이 생활하게 해주는 원장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라고 말하였다.

이번 행사로 노인복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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