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연기군복숭아 연구회, 주산지역 대상 복숭아 전지전정 교육 실시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한식)와 연기군복숭아연구회(회장 유만길)에서는 조치원복숭아 품질향상을 위한 전지전정교육을 지난달 19일부터 2월 18일까지 6회에 걸쳐 복숭아 주 재배지역 현장을 순회하면서 250농가를 대상으로 전지전정교육을 실시해 복숭아 재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교육은 100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 명성을 되찾고자 복숭아 재배기술중 가장 정립이 안 되고 농가마다 전정법이 각기 달라 그동안 품질 저하 요인으로 지적된 전지 전정법을 개선해 복숭아 품질 고급화를 기하고자 농업기술센터에서 연기군복숭아연구회와 뜻을 같이해 실시하게 됐다. 기존 관행전정법은 지나친 강전정으로 인한 생육기 영양생장으로 수세의 균형을 흐트러뜨려 복숭아 품질과 상품성을 저하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나무의 자연성 유지와 광환경이 좋고 수세를 안정화시켜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전정법을 보급하게 됐다. 이번 현장 실습교육에 강사로는 농업기술센터 과수담당자와 조치원 복숭아 품질향상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아끼지 않는 연기군복숭아연구회 총무 유일근(서면 국촌리)씨가 진념어린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교육으로 복숭아 재배농가 개개인이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해 전지전정 작업부터 한 마음으로 노력하여 소비자로부터 사랑 받는 조치원복숭아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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