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 복합도시 확정에 따른 연기교육 발전 방안’

충청남도 행정중심 복합도시 확정에 따른 2005년 연기교육 비전과 발전 전략을 70여명의 교육가족과 오제직 충남 교육감의 대화가 연기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연기 교육청 주관으로 열렸다.

행정중심 복합도시가 확정 됨으로써 연기군은  교통이 편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고, 초˙중˙고 대학이 함께 있어 교육도시로 발전을 기대하며, 문화와 교육의 전반적인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반면 예정지역과 주변지의 교육환경 및 교육수준의 차가 심화될것이며, 학부모들의 높은 교육열에 비하여 교육에 대한 기대감이 막연하며 미래지향적 가치를 지닌 인간 육성에는 미흡한 편이어서 문제점이 예상된다.

연기교육청은 행정중심 복합도시에 따른 연기교육의 비전 과제 발전 전략을 김창호 교육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행정중심 복합도시 확정에  대한 바른 이해와 지역 인재 육성

구토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데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재능교실, 외국어교육센터 운영과 한자 급수제 운영을 실시함은 물론 연기도서관에 중국어반운영을 하여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새로운 변화에 부응하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

관계기관 인사 초빙 연수와 지역화 중심의 교수, 학습 개발 팀 운영을 전개하고, 수업개선 중심 및 자기 계발 중심의 장학활동을 전개 할 것이다.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지원체제 구축

유관기관, 대학, 산업체, 학교(학부모, 운영위원, 학생, 교사)와 단기적인 장기적인 교육발전 아이템 개발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행사활동 참여 및 학교 공개의 날 운영하고 급식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즐겨 찾아가는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

장기적으로 투자하여 모델학교 수준의 교육환경 조성(ICT, 도서관, 교원 편의시설, 강당, 실내외 환경, 등)을 추진으로 내실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연기군 현안 사업으로 내고장  학교 다니기 운동 전개와 조치원 신봉초등학교 이전사업추진, 가칭 ‘도화초등학교’ 신설학교 설립 추진 등을 밝혔다.

뿐만아니라 학교마다 부족한 교원 충원의 대책과 행정 복합도시에 따른 주변 학교의 이전 문제 등이  교원 가족 의견으로 제시되었다.

충청남도 오제직 교육감은 연기군은 특수한 입지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에 농촌 교육을 활성화하고 행정도시와 연계한 학교 시설 및 인근 대학의 인재 교육에 힘쓸 것이며 편중적인 교육을 피하고 공동체를 함께 할 것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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