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문화제, 군민체육대회, 마라톤 대회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매년 4월이면 연기군의 산과 들은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고 복사꽃 향기가 가득한 가운데 다채로운 문화·체육행사가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오는 4월 6일 오전 10시 문예회관에서 어린이 인형극 빨간모자 공연이 개최되고 9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6038군부대 연병장에서 5개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기군생활야구연합회 창단식 및 클럽 대항전이 펼쳐진다.

또한 오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는 연기군의 유일한 도원문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도원문화제는 지난 1985년 지역문인들이 복숭아꽃(복사꽃)이 만개한 아홉거리에서 시와 소설을 주재로 야유회를 열면서 탄생한 도원문화제가 올해로 21돌을 맞았다.

올해 도원문화제는 꽃(복사꽃, 벚꽃, 배꽃, 유채꽃)을 주재로 향토문화축제를 연출하고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마련된다.

아울러 4월 17일에는 조치원 체육공원에서 제44회 군민체육대회가 예년과는 달리 참여하는 즐거움과 다양한 체험행사 및 볼거리 제공등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마련된다.

또한 4월 24일 오전 10시부터는 군민체육관에서부터 고복군립공원 고복저수지 일원에서 제3회 연기군 복사꽃 마라톤 대회가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벚꽃, 복사꽃, 배꽃이 함께 어울러진 무릉도원을 달린다.

4월 만물이 생동하고 복사꽃 향기가 가득한 봄,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무릉도원에서 펼쳐지는 도원문화제의 주인공이 되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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