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4일 충남 금산군 추부면 요광리 산1-3의 임야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백합 1,100 그루의 나무를 심는 행사를 펼쳤다.
이번 식목일 행사에서 오제직 교육감은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일은 우리의 삶의 터전을 가꾸는 것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은 우리 자손들에겐 가장 선물이다.”라며, “나무를 심는 것뿐만이 아니라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가꾸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를 마치고 직원과 함께한 자리에서 “나무는 스스로 양분을 선택해서 섭취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적절한 양분과 사람들의 손길이 꼭 필요 필요하다”며 “우리의 교육도 교육가족 모두가 역량을 결집시키고 관심과 사랑으로 백년의 앞을 바라보는 교육, 지역과 사회, 가정이 함께 하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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