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고 슬기롭고 건강한 학생, 재미있게 가르치는 존경받는 교사,
아름답고 알차게 앞서가는 학교“ 로 거듭나는 학교




아이들이 무섭다고 생각해야 할 교장선생님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고 마음 넉넉하고 푸근한 시골 할아버지 같은 인상으로 맞아 주시는 교장선생님이 자리하고 계시고, 학교 뒷뜰이나 교실안 여기저기에서 사랑의 따스함이 묻어나는 곳이 바로 대동초등학교이다.

조치원읍 신흥지구에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위치한 조치원대동초등학교(교장 신성호)는 1915년 조치원공립초등학교로 창립 개교한 이래 1947년 조치원대동국민학교로 개칭하여 2005년 2월 제 86회 졸업생을 배출하여 개교이래 총 16,41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이다.
또한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인재를 육성하고 신뢰와 사랑받는 교육풍토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교육중점을 실천하고 있다.



▲ 도서실 환경개선을 통한 창의력 신장

본교는 도교육청의 지원금 5천만원과 학교예산 1천만원 규모로 2004년 10월 15일 ‘꿈꾸는 작은 별’ 이라는 학교 도서관을 개관하였다.

도서관에는 어린이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과 즐거운 독서 활동에 중점을 두고 무선램이 설치된 고학년 학습실과 온돌마루 시설을 갖춘 저학년 학습실이 마련되었다.

또한 누구나 부담없이 찾을 수 있고 교사와 학부모가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도란도란 사랑방’은 인성교육의 장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한다.




▲ 기초.기본학력 정착을 통한 창의력 신장

본교에서 다양한 평가방법과 시상제 운영 및 방과후에 학력신장부의 운영을 통하여 학력 증진에 노력을 하고 있다.

그결과 2004년 도내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다른 대규모학교의 평균에 훨씬 앞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005년에도 방과후 교육 및 각종 특기.적성교육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학력 및 창의력 신장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 체험활동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

본교의 환경정화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청소년준거집단(컵스카우트,걸스카우트,아람단등) 어린이들이 중심이 되어 ‘대동어린이 봉사반’을 조직하여 등하교 시간, 쉬는시간, 점심시간과 방과후의 생활지도 및 교통안전지도 ,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전개하여 학교생활이 안전하고 깨끗한 학교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 학교 전통을 살리기 위한 체육 우수선수 양성

학생들의 체력 향상을 목적으로 ‘검도부’를 창립하여 첫 해에 충남학생체육대회 및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단체전 3위,개인전 3위 실적을 거두었고, 두번째 해인 2005년 제33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하였다.

또 태권도와 육상 역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학생들의 체력 향상 및 특기신장의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 내실있는 유치원 교육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본교 병설유치원에서는 생명존중과 노동의 중요성 및 풍족한 인간성을 기르기위해 각종채소와 흙사랑 체험활동인 텃밭가꾸기를 하여 상추, 오이, 고추, 호박 등을 수확하므로써 부모님께 보내고 어려운 이웃에게도 전달하여 ‘하나’라는 소중함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여름방학동안 아늑하고 밝은 전용유치원교실로 변화했고, 화장실 환경 리모델링 공사로 들어오고 싶은 유치원으로 탈바꿈을 시도하였다.



이와 같이 변화된 모습들은 조치원대동초등학교가 지.덕.체를 고루 갖춘 전인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나아가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바람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같은 입장으로 돌아가 미래의 꿈을 같이 키우며 이해하고 싶다” 라는 신성호교장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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