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꽃, 배꽃, 벚꽃, 유채꽃이 함께 어울어진 향토문화축제 연출"

 

 

  연기군을 대표하는 향토문화축제인 도원문화제가 복사꽃이 만개하는 4월 무릉도원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강당에서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원문화예술선양위원회를 갖고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21회 도원문화제를 개최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도원문화제는 꽃(복사꽃, 배꽃, 벚꽃, 유채꽃)을 주재로 백제대제, 군민노래자랑, 한마음 거리축제, 복사꽃아가씨 선발대회, 군민체육대회, 건강걷기대회, 마라톤대회등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향토문화축제가 마련된다. 주요행사는 ▲15일 백제대제, 꽃의 날 한마음 축제, 민속국악공연, 북청사자놀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 불꽃놀이 ▲16일 동요합창 경연대회, 열린문화 체험마당, 연풍회 공연, 복사골 가요제, 도원배 바둑대회, 건강걷기대회 ▲17일 군민체육대회, 민속농악경연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특히 금년도 도원문화제는 예년과는 달리 행사일정을 7일에서 3일로 축소하고 각계각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복사골 가요제 국립민속국악공연, 북청사자놀이, 세계의 춤과 음악의 향연등을 다채롭게 펼치기로 했다. 아울러 분야별 행사장은 백제대제는 비암사, 도원문화제는 문예회관 및 광장, 군민체육대회는 조치원체육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오는 4월 15일 백제대제를 시작으로 무릉도원 일원에서 꽃을 주재로 도원문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말하고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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