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회 창립 15주년기념식및 회장 이취임식

연기군 출신 토박이 모임인 원조회가 창립 제 1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11일 수정웨딩타운 연회장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치루었다.
홍헌표 초대회장은 이날 "원조회는 지역토박이들로 구성된 애향단체로써 지역경제 부흥운동, 청소년보호운동, 환경보호녹색운동, 군민화합운동 등 지역운동을 이끌어 왔으나,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 사회불안요소의 만연으로 회원들의 사기저하와 참여의식 부족으로 정체성에 위협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회원가족 뿐 아니라 지역민 모두가 합심하고 단결하여 발전된 연기군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기념사를 마쳤다.
양석기 이임회장은 "오늘 원조회가 있기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역대회장님들과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이임사를 마쳤으며, 새로운 16대 김일호 회장은 "지역사회발전의 견인을 자처하고 의기투합했던 원조회가 15주년이란 역사를 간직하고 새롭게 도약하자라는 이정표를 오늘 다시 세우게 되었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공익적 역할에 적극 참여해준 역대회장님들과 회원가족들에게 고맙다"는 취임사를 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원조회' 란 슬로건아래 행사는 마무리 됐다.

원조회는 연기군 출신 모임으로 회원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형제의 우애를 높이며 우리고장 발전과 번영을 위해 봉사하는 모임이다.
예의범절과 충효정신을 생활의 근본으로 지키며, 진취적인 사고와 애향정신으로 지역발전과 화합에 앞장서며, 전통문화를 중시하고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책임을 다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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