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선 앞으로 남면 월산공단 유치를위한 전문프로젝트팀 인력확보와 지역상품권발행이 도입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구축이 시급하며 열악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기관과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일 오전11시 군 의회 회의실에서 지역경제를 대표한 조선평 군의원, 오영철 기업협의회장, 이중기 지역경제과장, 황달성 조치원상가번영회장, 이기원 충청하나은행 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본보주최의‘신년지역경제활성화 좌담회’에서 대두됐다. 올 한해 지역경제를 미리 점검해보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위해 열린 이날 좌담회에서 토론자들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경기활성화정책방향과 낙후된 지역경제활성화방안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또 좌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상품 팔아주기 범군민운동 확대 △기업하기 좋은 지역여건 조성 △월산공단 기업유치 위한 전문인력 투입시급 △내고장 주민등록증 갖기운동 △재래시장내 유료주차장 설치 △열악한 재래시장 환경여건 개선 △지역상품권발행 △시중은행의 중소기업정책자금 문호 확대 △관내 입주해있는 중소기업들 제품 세계시장 진출 노력이 필요하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토론자들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선 민·관·기업체를 잇는 지역경제콘소시엄을 구성해야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이날 좌담회에선 참석자들이 시종일관 지역경제에 관련한 각종 질의와 답변형식으로 진행돼 열띤 토론을 벌였다. (관계기사 18.19면)/이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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