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건물 리모델링, 라디오·통신장비등 5만여점 전시 예정으로

연기군이 전국 최초로 특색 있는 음향기기 사립박물관을 건립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군은 가칭「금사리 라디오 통신기기 박물관」건립을 위해 이기봉 연기군수와 박물관 건립자 장도형씨와 상호 신의성실의 원칙에 의거 가계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된 가계약은 전의면 금사리 113-1번지외 2필지에 박물관을 건립하되 2005년 말까지 사립박물관설립계획 승인을 받고 승인조건에 맞는 시설완료후 박물관 등록이 완료되면 군유재산을 매각해 전국에서 유일한 음향기기 박물관을 건립할 방침이다.군은 전의면 금사리 구)금사초등학교 부지 10,286㎡(3,110평), 건물 350㎡(105평)의 기존시설을 리모델링해 유물 1만여 점을 전시해 내년도 10월경에 박물관 등록 및 개관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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