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발주사업 합동설계반 20명 구성·운영

연기군이 금년도에 계획된 각종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은 2005년도 건설사업 및 읍면 주민숙원사업의 조기발주 및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군청 및 읍면 토목직 공무원 20여명으로 합동설계반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읍면의 기술직 공무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적기설계 및 조기발주가 어렵다고 보고 현지조사 및 측량·설계업무를 합동으로 실시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합동설계로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억제하고 예산절감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술직 공무원간 기술·정보교환은 물론 조기발주사업을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군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60일간을 합동설계기간으로 정하고 주민숙원사업 176건 6,634백만원의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기 위해 합동설계 작업을 실시한다. 따라서 오는 3월초에 일제히 사업 발주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효율적인 군정업무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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