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 이제부터는 ‘평택·당진항’ 평택·당진항 명칭이 이번주 내로 공식 공포된다. 정부는 지난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항만법 시행령 중 개정령(안)을 가결 처리했다. 이에 따라 최종 가결된 개정령은 행정자치부로 이관되며 행자부는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공포하게 된다. 그 전에 앞서 개정령(안)은 9일 법제처 심사를 받았으며 16일 차관회의를 통과했다. 해양수산부 항만정책과의 도경식씨는 “12월 마지막 주중으로 항만법 시행령 중 개정령을 공포할 것으로 본다”며 “평택항의 항명은 개정령 공포와 동시에 평택·당진항으로 변경된다”고 말했다. 천안 - 삼거리 상징화한 농산물 공동브랜드 최종용역 결정 천안시의 브랜드 ‘FAST 천안’ 선포식이 기관, 단체, 시민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축제분위기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천안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도 하늘그린으로 확정하고 워드마크를 결정했다. FAST천안 선포식은 성무용 시장의 ‘FAST 천안경영’ 선언 및 브랜드슬로건 선포에 이어 이정원 시의회의장의 축사와 실천계획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성무용 시장은 ‘FAST 천안’ 선포식을 통해 ‘희망이 넘치는 미래도시 천안’을 목표로 4대 전략추진방안을 제시하면서 시의 외형적 발전에 맞는 내면적 조화를 이루어 천안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고 나아가 세계에서 주목받는 도시를 만들자고 역설하며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양 - 청양군의회 불협화음 ‘위험수위’ 청양군의회 의원들간의 이해와 협조 부족으로 불협화음이 위험수위에 도달하고 있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특히 청양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등 원구성 문제로 일시 공전되는 등의 부작용이 후유증(?)으로 비화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터져 나오고 있다.올해 의정활동을 마감하는 제121회 청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도 의원들간 이견 차이로 조례안 등 상정 안건조차 처리하지 못하고 산회함에 따라 내년으로 이월되게 됐다.문제의 발단은 청양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윤영기)가 지난 12월1일부터 12월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 집행부에 대한 행정 사무감사결과 보고 채택안 때문이다.군의원들이 집행부에 행정사무감사를 요구한 건수는 모두 155건으로 행정 사무감사시 집행부에 시정을 요구하는 지적사항은 6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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