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이달 18일까지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접수

연기군은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가기 위해 2005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8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18세∼65세자로서 실업·실직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 노숙자등을 대상으로 공공근로사업 참가 희망자를 접수하고 20명을 선발하여 2005년 1월 3일부터 1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근로 신청은 주소지 시·군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청접수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신청서 및 본인 건강보험증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발은 공공근로사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기준에 의거 선발하되 연령, 재산상황, 세대주 및 부양가족, 실업기간, 장애인, 가구소득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발하게 된다. 특히 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당초 신청자격을 만18세이상 60 세 이하인자를 65세 이하인자로 확대하는등 공공근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은 국토공원화사업, 군립공원 및 등산로등 환경정비사업, 전산화 사업등에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근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피력하고 참여 희망자가 빠짐없이 신청될 수 있도록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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