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신문 토착 정론지’로서 역할과 사명 다 할 것”

존경하는 세종매일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2012년 임진년(壬辰年)을 뒤로하고 희망찬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진심어린 충고와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본보 애독자와 시민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멀지않아 세계적인 명품 모범도시로 조금도 손색없는 명실상부한 국가의 중심도시가 될 것이며, 양·질적으로 무한한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급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지역 언론의 역할과 사명 또한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고 있습니다.

이에 본보는 지난해 하반기에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더욱 직시정론(直視正論)을 추구하며 애독자와 시민여러분의 알 권리 충족과 지역사회전반에 대한 공정한 보도 및 직필로 신문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위해 ‘일간신문 세종매일’로 새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존경하는 세종매일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

지역 언론의 사명은 단순한 사실보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보도하고 사안의 본질을 짚어 올바른 여론형성과 사회계도의 역할을 하는데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본보는 신년에도 우리지역 ‘토착 정론지’로서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는 매스미디어 환경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기사의 핵심적인 맥을 전달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잘못된 부분은 과감하고 날카롭게 지적하면서도 문화·예술·사회면의 훈훈한 미담기사 등, 각종 정보와 흥미 있는 기사를 제공해드리고자 애독자와 시민 여러분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설 것입니다. 지난 19년간 정론직필(正論直筆)로 ‘지역 언론문화 창달’에 이바지해온 본보 임·직원들은 계사년 새해를 맞이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새해에도 애독자와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충고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더욱 분발하시어 한층 더 새로운 생활을 설계해 알차게 성공하시는 올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