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200만 도민여러분! 희망찬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계사년(癸巳年) 새해를 맞아 소망하는 모든 일을 이루시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세종특별자치시의 성공적 출범과 도청사 내포신도시이전 등 지역 현안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앞에 펼쳐진 ‘癸巳年’ 새해는 우리 충남도 청사가 역사의 중심지인 내포신도시로 이전해,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충남시대를 활짝 열고 일류충남으로 도약하기 위해 힘차게 출발하는 해입니다.
이에 우리 충남도의회는 지역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잘 사는 충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200만 도민의 행복을 위해 도민을 진정으로 섬기는 ‘인본의정’, 도민의 혈세를 내 돈처럼 절약하고 아끼는 ‘경영의정’, 지역현장과 소통하며 답을 찾는 ‘깨어있는 의정’을 실천해 의회 선진화를 구현하겠습니다. 내포신도시의 안정적 정착 지원과 세종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을 견고히 다지겠습니다.
지속되고 있는 국내외 경제불안과 FTA에 따른 농어업, 자영업, 소상공업 등에 대한 피해 보전 등 도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대책 수립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서해안 유류사고 지역에 대한 원상복구와 피해보상 및 배상을 위해 각종 피해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내포신도시의 안정적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거시설 및 각종 편의시설 설치 등을 적극 지원하여, 내포시가 세계적 명품도시로의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금년 한해에도 도민의 사랑을 받으며 기대에 부응해 ‘충청남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