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농업용어
○일조(日照) ⇒ 볕쪼임, 햇볕
○내한(耐寒) ⇒ 추위에 견딤
*내한(耐旱) ⇒ 가뭄에 견딤
○추비(追肥) ⇒ 웃거름
*추비(秋肥) ⇒ 가을거름
○피복(被覆) ⇒ 덮어주는 것
○동해(凍害) ⇒ 언 피해
○식재거리(植栽距離)⇒심는거리
○촉성재배(促成栽培)⇒철당겨가꾸기
○예찰(豫察) ⇒ 미리 살피는 것
○출아(出芽) ⇒ 싹나기, 싹트기
○구근(球根) ⇒ 알뿌리
○정선(精選) ⇒ 잘고르기
○숙기(熟期) ⇒ 익은 때
○결구(結球) ⇒ 알들이
○경운 ⇒ 흙갈이(논이나 밭을 감)
○전지(剪枝) ⇒ 가지다듬기
○정식(定植) ⇒ 아주심기
○활착(活着) ⇒ 뿌리내림
○보파(補播) ⇒ 덧뿌림
○수피(樹皮) ⇒ 나무껍질
○착과(着果) ⇒ 열매달림
○엽면살포(葉面撒布)⇒잎에 뿌리기
○균상(菌床)⇒ 버섯재배판
○육추(育雛) ⇒ 병아리 기르기
○착유(搾乳) ⇒ 젖짜기
*착유(搾油) ⇒ 기름짜기
○폐사율(廢死率) ⇒ 죽는 비율
○증체량(增體量) ⇒ 체중 증가량
○초장(草長) ⇒ 풀의 길이
○고사(枯死) ⇒ 말라죽음

◈주간동향
○12월 하순과 1월 상순 :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운 날이 많겠고,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올 때가 있겠다.
○1월 중순 : 찬 대륙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날씨의 변화가 잦겠다.

◈대설대비 농작물·시설물 관리요령
△농업시설물
○오래되었거나 찢어진 비닐은 즉시 보수하거나 교체해 광 투과율을 높이고 시설 내 기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인삼재배시설 차광망, 과수원 방조망은 미리 걷어두어 붕괴 예방한다.
○비닐하우스 옆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눈 녹은 물로 인해 습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폭설에 대비해 제설장비를 확보·비치한다.
○노후되었거나 붕괴 우려 시설은 버팀목을 보강해 무너지지 않게 한다.
○온풍난방기 등 가온 시설이 설치된 하우스는 내부 보온시설을 걷고 온도를 높게 가동해 지붕 위에 쌓인 눈을 녹아내리게 함으로써 햇빛이 하우스 안으로 들어오도록 관리한다.
○수막하우스는 많은 양의 지하수를 이중 피복 지붕 면에 살수하고, 간이 버섯재배사는 차광망이나 보온덮개 위에 비닐을 한 겹 씌운다.
○빈 하우스의 경우 볏짚이나 왕겨 등을 태워 하우스의 내부온도를 높여 지붕에 쌓인 눈을 빨리 녹게 한다. 
○눈이 많이 쌓여 붕괴가 우려될 경우 비닐 찢기로 골재 붕괴를 예방하고, 비닐 찢기 작업 중에는 안전사고에 유의한다.
○파이프 및 목재 등에 변형이 오면 새 자재로 교체한다.
○눈이 녹은 후 습해가 생기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 및 환기한다.
△농작물·시설물 관리요령
○복구가 불가능한 경우 보온재를 이용해 소형터널로 2~3중 보온한다.
○언 피해를 경미하게 받아 회복이 가능한 포장은 햇빛을 2~3일간 가려 주었다가 서서히 햇빛을 받도록 관리한다.
○저온장해로 인해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이나 제4종복비 등을 잎에 뿌려 생육을 촉진시킨다.
○정전으로 가온 시설의 작동이 불가능한 경우 부직포 등을 이용해 소형터널을 설치 후 피복해 생육최저온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피해가 심해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재파종 또는 육묘 후 정식한다.
○보온용 커튼이나 보온덮개는 해가 뜨는 즉시 걷고 온풍 난방기를 가동해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하고, 오후에는 해가 지기 전에 피복재를 덮어서 보온력을 높이도록 관리한다.
○촉성재배를 하는 하우스나 육묘상은 한낮에는 환기를 실시해 온도를 알맞게 해주고, 밤에는 커튼·이중 터널 등으로 보온을 실시해 열매채소는 12℃,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웃거름을 줄 때는 가스 발생이 많은 요소보다는 유안을 사용하도록 하고, 비료를 준 다음에는 비료가 보이지 않도록 흙으로 덮어 준다.
○가능한 점적관수 시설을 이용해 물과 비료를 동시에 주는 것이 효율적이며, 물은 오전에 주도록 하고 하우스 내부가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벼농사
△볍씨 확보
○벼 보급종은 지역에 공급되는 품종과 그 품종의 특성을 알아보고 기간 내에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도록 한다.
○내년에 심을 볍씨는 지역에서 추천하는 고품질 품종 중에서 보급종을 신청하거나 순도 높은 우량종자 생산 농가와 자율교환을 해 확보하도록 한다.
△땅심 높이기
○찰흙 함량이 부족한 모래 논이나 생산력이 낮아 객토를 할 지역은 찰흙 함량이 25% 이상 되는 우량 객토원을 사전에 확보한다.
○객토원은 찰흙 함량이 많은 붉은 산 흙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확보가 어려울 때는 찰흙 함량이 높고 오염되지 않는 흙을 사용하도록 한다.
○객토를 한 논은 볏짚, 퇴구비 등 유기물과 규산질비료를 시용하고 깊이갈이를 하는 등 종합개량이 되도록 해 객토의 효과를 높이도록 한다.
△농기계 관리
○사용이 끝난 농기계는 깨끗이 청소를 하고, 헐거워진 부분은 조여 주며, 클러치 레버나 벨트 등은 풀림 상태로 보관한다.
○아울러 각종 농기계의 오일은 새것으로 교환해 주고, 기계 주요 부분에는 오일이나 그리스를 충분히 넣어 주도록 한다.
○디젤엔진은 연료통에 연료를 가득 채우고 가솔린 엔진은 연료를 완전히 빼낸 후에 보관하도록 한다.
○엔진은 점화플러그, 기화기, 공기청정기 등을 깨끗이 청소하고, 냉각수를 완전히 빼주던가 적정 부동액을 사용해 동파를 방지한다.
○점검이 끝난 농기계는 햇빛을 받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덮개를 씌워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한다.

◈밭작물
△밭작물 관리
○보리, 밀은 배수가 불량한 지역은 배수구 재정비와 보머리 트기 작업을 해 습해를 예방한다.
○12월 중·하순경 생육이 완전 정지된 후 퇴비, 거친 두엄, 왕겨 등을 10a당 1,000㎏ 기준으로 덮어줘 안전한 월동관리가 되도록 한다.
○보리 수량을 올릴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하며 그중에서도 겨울 동안에 보리를 추위로부터 막아주고 토양수분을 알맞게 해주는 등 보리의 건전생육을 유도해야 한다.
△감자, 고구마
○감자 시설재배를 위한 싹 틔움 상의 파종 시기는 12월 중순~1월 중순까지가 알맞다. (아주심기는 1월 상순~2월 중순)
*씨감자 종류 : 수미, 조풍, 하령, 고운, 대서 등
○움 저장을 하고 있는 고구마는 알맞은 온도(12~15℃)와 습도(90~95%)를 유지해 안전한 저장이 되도록 한다.

◈채소
△시설 채소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자재를 잘 덮어 보온력을 높이고 일사량 감응 자동 변온관리장치, 배기열 회수장치, 순환식 수막하우스, 온풍난방기 버너 및 열교환기 분진제거 등 난방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시설을 점검 보완한다.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줘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해가 지기 전에 덮어서 보온력을 높여준다.
○낮에는 환기를 알맞게 실시해 과습과 고온장해를 예방해 준다.
○오이 12℃, 가지·토마토 16℃, 파프리카·풋고추는 18℃ 이상 유지하고,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겨울철 물주기는 점적관수를 이용해 오전 중에 주도록 하고, 하우스 안의 습도가 높지 않도록 환기 관리한다.
△마늘·양파
○마늘·양파와 같은 월동채소는 눈이나 비가 올 때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잘 정비해 준다.
○웃자란 마늘은 월동기 잎이 노랗게 되는 증상과 월동 후 하얗게 되는 현상이 예상되므로 볏짚 또는 막(비닐) 덮기 등으로 피해 방지한다.

◈과수
○아직까지 월동대책을 세우지 못한 농가는 동해를 받기 쉬운 원줄기와 주지를 백색 페인트 또는 짚으로 싸서 보호한다.
○내한성(추위에 견딤)이 약한 포도나무는 땅에 묻거나 싸매주며 어린나무, 세력이 약한 나무는 짚 등으로 땅에서부터 1m 정도 부위까지 싸맨 후 30㎝ 정도 흙으로 덮어서 동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떨어진 과실, 낙엽, 잡초, 썩은 가지 등은 생육기간 중에 발생한 병해충의 월동장소가 되므로 모아서 태우거나 땅속에 묻어서 내년 병해충에 의한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조류 피해방지를 위해 씌웠던 방조망은 눈에 의한 쓰러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걷었다가 내년에 다시 사용한다.
○과실 저장 중에 발생하는 에틸렌가스, 이산화탄소 등 유해가스가 저장고 안에 차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환기를 실시한다.
○현재 저장 중인 과실을 수시로 살펴보아 썩는 과실은 골라내고 연약한 과실이 많을 경우에는 빨리 출하한다.

◈화훼
○시설 화훼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는 하우스 보온관리에 힘쓰도록 한다.
○눈이 많이 내리거나 온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면 하우스 보온연료를 충분하게 준비하고, 제설작업 준비를 해둔다.
○시설화훼에 낮과 밤의 온도 차가 심하면 생육이 정지되거나 상품성이 불량한 꽃이 발생하는 등 생리장해 현상이 발생하므로 적절하게 관리한다.
○관수용 물은 미리 받아 두었다가 물이 너무 차갑지 않도록 적정 온도를 유지해 사용토록 하고 주는 양은 토양조건이나 식물상태, 햇빛 강도에 따라 조절한다.
○꽃노랑총채벌레, 온실가루이 등 외래해충은 농약에 대한 내성이 크기 때문에 계통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가며 뿌려 방제한다.

◈특용작물
○겨울철 버섯 재배사는 배지의 온도가 10~16℃ 정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재배사 보온관리를 잘 해주도록 하고, 단열시설은 수시로 점검·보완해야 하며, 노후 된 시설은 신속히 교체해 주도록 한다.
○버섯재배사 실내와 균상(균이 자라는 시렁)의 습도는 85% 내외가 유지되도록 해 균상이 마르지 않도록 하고, 항상 신선한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환기관리를 철저히 해주도록 한다.
○균상에 물주기 작업 후 버섯에 수분이 오랫동안 머물면 세균성갈변병이 발생하므로 환기작업을 실시해 알맞은 수분유지가 되도록 관리한다.

◈축산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축사 안팎과 기구는 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항상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농장의 차단방역시설을 확인하고 야생동물들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울타리와 출입문을 점검한다.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해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농장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 및 기록을 실시하고 출입자 대장을 비치한다.
○소독제의 특성(염소, 요오드, 알데하이드 류 등)에 따라 효과가 다르므로 반드시 사용설명서에 따라서 농장 내·외부를 소독한다.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해야 한다.
○축산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로 출국하거나 가축전염병 발생 국가를 체류·경유해 입국할 때에는 공항 또는 항구에 주재하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신고해 소독조치를 받아야 한다.
*가축전염병(FMD·HPAI) 발생 국가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한다.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국가를 여행할 경우에는 축산농가, 가축시장 등을 방문하지 말고 귀국한 후에는 5일간 가축 사육 시설 출입을 삼가야 한다.
△가축 사양관리
○축사 안으로 샛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틈새를 막아줘 소에 찬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특히 송아지는 추위에 약하므로 보온관리를 잘해 주도록 한다.
○젖소는 온도가 떨어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켜 산유량에 영향을 미치는 혈액의 흐름을 조절하게 돼 유지방 등 우유 성분은 높아지는 반면 산유량이 감소하게 되므로 사료의 에너지 수준을 조정해 주고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돈사 외부에 노출돼 있는 소독시설, 급수라인 등은 단열재를 이용해 동파를 방지하도록 하고 수시로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계사(닭장)는 샛바람 방지를 위해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하고 햇볕을 가리는 장애물은 제거한다.
△가축 위생관리
○가축의 운동부족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따뜻한 날에는 일광욕을 시켜 주고, 발굽을 정기적으로 손질해 줘 부제병 발생을 방지하며, 특히 밤에 어린 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장비를 가동해 준다.
○소 결핵병과 부루세라병 및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해마다 발생이 되고 있어 예방을 위해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를 사용해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 발견 시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 질병을 줄이기 위해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한다.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축사와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수시로 점검·정비해 붕괴사고를 막고 가축분뇨 퇴비장은 적정량의 수분조절제를 혼합하고 액비저장탱크에는 발효제를 첨가하거나 폭기를 철저히 해 잘 썩게 한다.
△사료작물 관리
○배수가 불량한 포장은 배수로 정비작업을 실시해 습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생육이 다소 부진한 포장의 경우 볏짚이나 퇴비, 왕겨 등의 유기물 시용으로 겨울철 한파로 인한 동해피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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