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과 나눔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축제

우수자원봉사자 이정임씨(조치원 침산리)가 세종시장상을 수상하고있다.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자원봉사자대회가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영봉)주관으로 유한식 세종시장,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 신정균 교육감 등 각급기관 및 사회단체장, 자원봉사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시작이다! 자원봉사로 만드는 명품 세종특별자치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단체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홍보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한해동안 봉사 활동을 선도한 유공자원봉사자의 공로를 치하하고 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장(場)을 마련, 이들의 사기 진작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1부 국민의례, 종목별시상, 대회사, 축사, 자원봉사동영상관람에 이어 제2부 강연과 제3부 행운권추첨, 나눔의 장, 사진전 등의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권영봉 센터장은 대회사를 통해“지역사회와 우리이웃의 문제를 내일처럼 알고 묵묵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을 사랑하고 존경 한다”며 “보다 살기좋은 명품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각 단체와 시민 대다수가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켜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양길수씨(늘푸른집)와 세종시장 단체상을 수상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사회봉사단을 포함, 개인과 단체들이 시장상,의회의장상, 교육감상, 자원봉사센터장상을 수상하고 김매화씨 외 22명이 1000시간이상, 김임순씨  등 61명이 500시간이상, 이정희씨 등 110명이 200시간이상 자원봉사를 해 배지와 시간인증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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