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모범도시’ 만들도록 혼신의 노력할 것”

행복청이 이전하게 될 정부세종청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은 지난 7년간의 대평동 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오는 16일까지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한다.

이전일정은 지난 13일 도시계획국과 기반시설국의 이전을 시작으로 14일은 공공건축추진단과 대변인실이, 15일에는 청·차장실, 지원부서 등이 이사를 한 뒤 17일부터는 세종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행복청 관계자는 “세종청사로 이전하더라도 전 직원이 새로운 마음으로 행복도시가 ‘누구나 살고 싶은 세계적인 모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수도권의 과도한 집중에 따른 부작용을 시정하고 국가균형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적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일원에 건설되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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