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나눔 협동의 실천¨

평등한 사회에서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일구기 위해 노력해 온 참여 주민들을 위한 2004년 충남 자활 한마당이 심대평도지사를 비롯 이기봉 연기군수와 박동윤 충남도의장과 정석구 한국자활후견 기관협회장 등 자활 후견사업 참여자 850여명이 모인가운데 지난 29일 연기군 군민체육관에서 성대 하게 개최되었다.자활 사업은 가난 속에서도 인간미 넘치는 정으로 함께 희망을 일구어 더불어 살아가는 생산공동체를 이루기위해 노력하며, 경쟁과 승리보다는 배려와 나눔을 삶의 가장 소중한 가치로 인식하고 실천하는 사업이다.이날 행사에는 충남 도지사 표창장을 김봉찬(연기군 사회복지과)외 9명이 수상하고, 유연식(연기자활 후견기관)외 11명이 공로패를 수상했다.자활 사업이란 사람을 살리고, 사람이 중심이되어 잘 살아보자는 사업이라며 이윤기(한국 자활후견기관협회 충남지부장)신부는 우렁차게 대회사를 말했다. 이어 충남도지사 심대평은 ¨자활 근로자들이 대부분 단순 노무활동에 종사해 제대로 된 자활 교육을 받지 못해 자립하기에는 부족한점이 많다¨며 ¨앞으로 관련기과. 단체와의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자활 근로자의 자립능력 배양에 역점을 두과 자활 시책을 펴나가겠다¨라고 말했다.이기봉 연기군수의 환영사에서는 ¨인내와 열정을 가지고 따뜻한 가슴으로 자활사업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여러분의 괴귀한 사랑과 희생정신이 어려움에 처한 수급권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준다¨는 환영 인사를 마쳤다.한 참여자는 ¨우리는 생산.협동.나눔이 있는 자활 세상을 우리의 힘으로 열어간다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장서야 할것이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같이 자활 사업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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