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까지 9개교 1,765백만 원 투자 정비사업 추진키로

연기군은 사고 위험성이 높은 초등학교를 선정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여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지난 2003년부터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2개교를 선정, 학교당 170백만 원씩 9개교에 1,765백만 원을 투자해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정비사업은 보행공간확충 및 유지, 무단횡단방지를 위한 안전휀스설치, 안전표지 및 대형표지판 설치, 과속방지턱 및 미끄럼방지 시설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한다. 이와 관련하여 군은 지난해 조치원읍 대동초 및 전의초 2개교에 3억여 원을 투자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등을 확충했다. 아울러 군은 금년도 사업으로 금남초와 소정초를 선정, 주민 및 학부모 설명회를 마련해 의수렴을 거쳐 사업내용을 확정하고 3억 3천여만 원을 투자해 금년말까지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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