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것이 어우러진 제14회 민속한마당

뉴-조치원라이온스클럽 20주년 및 조치원문화원 개원 40주년 기념식이 지난 19일 오전 10시 군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식전행사로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가락을 시작으로 장영 문화원장의 공로패, 효행패 전달과 함께 뉴-조치원라이온스클럽의 읍·면 노인회 성금전달식이 있었다. 또 오후에는 충남도립국악단의 흥겨운 노래 가락과 함께 다양한 공연으로 노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노인학교 1교시에서 이기봉 군수는 ¨현대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변하는 만큼 군에서도 노인복지증진 시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여 여러분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교시에서 김영래 총재는 ¨기념행사를 통해 라이온의 생활을 통한 참 봉사의 숭고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구현하기 위한 자리가 돼 노인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드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조치원라이온스클럽은 20년 동안 매년 오지마을을 찾아 하계봉사활동으로 치과, 외과, 가축진료, 가전제품 수리 등을 실천해왔고, 지난해에는 성심외과 강인범 회원이 한마음장학회에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조치원문화원은 지난 1964년 개원하여 오직 40여 년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문화 발전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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