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명동초 테니스 케미컬 코트 개장식이 진행되고 있다.

조치원명동초등학교(교장 임헌민)는 지난 달 31일 유환준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신정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감, 박상희 충청남도 테니스협회 회장, 관내 초·중·고등학교장, 학부모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니스 케미컬 코트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내빈소개, 경과보고, 학교장인사, 교육감 치사, 내빈축사 순으로 이뤄졌고, 2부는 테니스장으로 이동한 후 커팅식을 가진 후 시구가 진행됐다.

테니스장 개장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원활한 초·중·고 연계종목 육성,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치원 명동초 임헌민 교장은 “테니스장이 개장되면 사계절 늘 푸른 공간에서 선수들이 마음껏 훈련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평생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니스장은 2011년 7월 충청남도교육청에서 1억 5천만 원, 연기군청에서 1억 5천만 원 총 3억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가로 37m, 세로 47m 크기에 친환경 소재로 조성됐다.

또한 라커룸 건물은 31.92㎡로 선수 라커룸 1개와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테니스 선수 휴게실 및 용품 보관실 등을 갖췄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