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고교생 성적우수자에게 지급

연기군은 지난 15일 오전 군청 대강당에서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한 학부모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연기군이 지난 91년도에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는 한마음 장학금으로 1인당 300천원씩 35명에게 10,500천원을 지급했다.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년초 관내에 소재한 중학교 졸업자중 학년석차 10%이내의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자중 과목별로 학년석차 20%이내의 과목수가 전체 과목수의 70%이상의 성적 우수자를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아울러 연기군 한마음 장학회는 지난 91년도에 조치원고등 관내 3개 고등학교를 명문고로 육성시켜 나가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발의로 설립된 장학회로 매년 성적우수 고교생,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적성특기자, 교사 생활지도비등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현재 한마음 장학기금은 26억 7천 5백만원이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한마음 장학회는 지난 91년도에 설립해 92년도부터 장학금을 지급해 올해로 13년째로 매년 1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인재육성 및 교육발전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한편 이기봉 연기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장학금을 처음 지급했던 해는 관내 고교에서 대학을 진학하는 학생수가 불과 100여명미만이었으나 금년도에는 3개교에서 1,000여명의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등 연기교육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으며 한마음 장학기금을 30억원으로 확대 조성해 우수학생의 타 지역 유출을 막고 관내 고교를 명문고로 육성하는등 연기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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