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흡연에방위해 정기적 추진할 터

흡연예방교육 워크숍 개최 청소년 흡연예방위해 정기적 추진할 터 연기교육청(교육장 정경해)은 흡연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흡연자의 수가 점점 증가 추세에 있는 시점에 지난 4일 각급 학교의 생활지도상임위원, 보건교사,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 흡연예방교육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이주열 교수(남서울대학교)의 초청강연을 경청한 후 김경아 보건교사회장(연남초)의 사례발표가 이어졌고, 워크숍 후에는 가두행진을 통한 캠페인을 전개하여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의 결의를 다졌다. 정 교육장은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률이 세계 최고라는 기사를 보면서 염려스럽기도 하고 교육자로서 부끄럽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는 심정을 토로하고, ¨청소년의 흡연 문제는 우리나라 보건 문제 중 가장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어야 하며, 국가, 사회운동, 교육, 가정교육 차원에서 합심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연기교육청은 이러한 연수를 통해 청소년 흡연예방에 좀 더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신과 생활 속에서 가치와 보람을 창출하는 미래세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