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다음달 15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 운영

농촌일손부족, 나눔의 손길 필요해요 연기군 다음달 15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 운영 연기군은 본격적인 가을 추수기를 맞이했으나 농촌인구의 고령화, 농촌인구 감소등으로 농번기에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가을걷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군은 다음달 15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부대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적극적인 일손돕기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은 농촌일손돕기 운동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군, 읍·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농협등에 지원창구 19개소를 개설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군은 일손지원 대상농가를 재해피해를 입은 농가, 노약자, 부녀자, 군입대 농가, 국가보훈 대상자 및 휴경지 경작자등 일손부족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일손돕기는 벼베기, 보리파종, 밭작물 수확, 고추대 뽑기, 과실수확, 농작물 수확후 뒷정리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일손돕기 작업시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사전에 도시락, 작업도구등을 자체적으로 준비하고 약속된 작업일정을 준수하여 농민들이 고마움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최근 우리 농촌은 급격한 인구감소 및 고령화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농촌일손돕기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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