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환경, 정취어린 고향, 귀성객맞이 한창…

연기군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고향의 옛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중추절 환경로 지방·군도, 소하천, 마을안길, 공공시설등을 중점정비 대상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들어갔다. 주요성과로는 군도·농어촌 도로 92개노선 321.9Km에 대한 차선도색, 제초작업, 안전시설물등 정비, 주요도로변 꽃길조성 및 꽃박스설치 공원묘지 벌초작업, 고복군립공원정비, 도로변 가로수 맹아제거, 마을안길정비등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특히 조치원읍의 경우는 시가지 외각을 감싸고 있는 조천천 및 서창천 6Km에 대한 하상정비 및 제초작업을 말끔히 실시하여 1일 1,000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운동코스 및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군은 중추절 환경정비 ¨붐¨ 조성을 위해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 공무원, 군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립공원인 고복저수지 주변에서 대대적인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단속, 국토대청결운동전개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군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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