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3-건의문내년부터 시행하는 논농사 직불제의 지원단가를 현실에 맞게 상향조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연기군의회(의장 임태수)는 지난 11일 농민들에게 지원하는 논농사 직불제 도입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금이 낮다고 보고 현실에 맞게 상향조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관계요로에 보냈다.이 건의문에는 농.축산물 가격을 보장하는 가격안정대책을 마련해 줄 것과 농가부채경감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시급히 제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또 마사회의 농림부 환원약속 이행과 내년도 농업예산 정부의 재정증가율만큼 확대와 구호차원에 그치는 재해보상을 현실에 맞게 농업재해 관렵법을 개정해줄 것을 담았다.농민들이 주장하고 있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상 철회와 WTO농산물협상으 대책 수립,내년도 쇠고기 시장의 완전개방에 대비한 축산농가보호대책도 수립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임의장은 『의료보험료의 인하와 국고보조금 50% 지원약속을 이행해 주고 농업인의 교육 및 의료와 치안공백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농업인들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해 줄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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