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자 제 8대 신임회장 취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기군지구협의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이 지난 9일 연기군여성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연기군청, 조치원중앙신협, 고명철정형외과, 이내과에서 적십자특별회비를 전달했으며 봉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순례 연기군지구협의회 전회장과 정순재 연기군지구협의회 부회장, 금남면적십자봉사회 박찬화 회장, 남면적십자봉사회 구제화 회장이 각각 감사패를 수상했다.

 7대 김순례 전회장은 이임사에서 “2년간의 임기동안 목욕봉사, 도배·장판, 김장김치 담그기, 환경보호캠페인, 구호품 전달 등 봉사활동에 많은 격려와 도움을 주신 봉사원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양명자 제8대 신임회장은“책임감이 막중하지만 희망을 품고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가자 아픔이 있는 곳으로’라는 슬로건에 맞게 현장중심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2년간의 새출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특히 이날 적십자사봉사회연기지구협의회에서는 관내 어려운 학생 중 중·고등학생 4명을 선정하여 2명에게 장학금을, 나머지 2명에게는 교복을 수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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