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지역인재발굴과 학력신장을 위해 금년도 2억 7,86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한다.

 (재)연기군장학회(군수 유한식)는 2011년도 장학사업계획으로 성적우수장학생 191명, 가사장학생 64명, 적성특기장학생 20명 등 275명, 5개팀, 교사학생지도비 1개 학교에 이 같은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교사학생지도비는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이 높은 중학교 1개교를 선정하여 2백만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195명, 9개팀, 교사학생지도비 1개 학교에 총 2억 898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1992년 한마음 장학회로 출발한 (재)연기군장학회는 2007년도 재단법인으로 재탄생하여 우수한 초·중학생이 연기군 소재 고등학교로 전학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벌여왔다.

 장학회의 이 같은 노력으로 2011년도 대입수시전형에서 조치원고가 서울대 2명, KAIST 1명을 포함하여 183명, 조치원여고는 포항공대 1명, 한국외대 1명을 포함한 222명, 성남고는 일본 교토조형대 3명을 포함한 191명이 대학에 입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재)연기군 장학회는 2007. 6. 21 설립하여 연기군에서 출자, 총 62억 6천만원의 장학기금이 적립되어 활발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발굴 및 학력신장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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