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 재활운동보조 등 전문 도우미 서비스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사·간병 방문서비스’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사간병 도우미사업은 신체적·정신적인 이유로 일상적인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안정과 사회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자로 장애인(1~3급),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중 타인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자로 가사·간병서비스제공이 필요한 사람이다.

 다만, 재가서비스사업의 대상이 아닌자, 만65세 이상의 노인, 보장시설입소자 등은 서비스대사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요양보호대상자 2급 이상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도우미가 가정으로 방문해 목욕, 대소변, 청소, 양육보조, 식사보조, 재활운동보조 등 가사·간병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서비스제공시간은 월 24시간이고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한달에 18시간까지 본인 부담 없이 무료로 지원되며, 24시간이 지원될 경우에는 월 8,480원 본인 부담금이 있다.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는 월 18시간 지원에 1만 7,820원, 24시간 지원에 2만 3760원의 본인 부담금을 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사회복지서비스 이용권 제공 신청서 ▲사회복지서비스 이용권 제공신청서 ▲건강보험료 고지서 등을 구비하여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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