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는 정신보건사업(우울, 자살예방사업)활성화와 관련해 독거노인 전화상담 정신보건사업 담당자 및 자원봉사자 직무교육을 지난 9일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전문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 상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전화상담 대처방법, 정서적지지, 상담기술 등 긴급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보건소는 이 사업을 통해 우울증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부 발생할 수 있는 자살생각 및 행동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는 사랑의 안부전화사업 시작과 동시에 사업담당자와 전문자원봉사자 2인이 한조가 되어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신뢰형성 및 독거노인의 우울감, 자살생각, 수면상태 등 정서적인 상태 및 기초검진(혈압, 당뇨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2011년도에 고 위험 우울 및 자살예방사업 강화로 정신보건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우울증예방, 스트레스관리, 자아 존중감 높이기 교육 등 정신건강교육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민간단체와 긴밀한 관계유지로 정신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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