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대전가톨릭대에서 아시아 각국 주교 250여명 참여

¨생명문화를 지향하는 아시아 가정¨이라는 주재 아래 FABC(아시아 주교회의연합회) 제8차 정기총회가 연기군 전의면 소재 대전가톨릭대학교에서 아시아 각국 주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의 성격은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중앙아시아 주교회의들의 자발적인 협의체로서 교황청의 승인을 받아 1972년에 설립되었으며 아시아 교회와 사회의 번영을 위하여 회원들간의 연대와 공동책임을 강화하여 선의 증진에 이바지하는 모든 것을 장려하고 보호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FABC는 아시아 교회의 공동관심사 연구와 협력, 상호교류와 협력증진,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와 협력증진등을 중점 실천해 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16일 회의참가 등록을 시작으로 17일 미사, 개회식, 오리엔테이션, 이시아 가정의 상황, 의안집 제2부 교리적 전망등 다각적인 교리의식 행사가 진행되며 23일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된다. 이와 관련하여 연기군에서는 본 행사 참석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행사안내등 제반편의를 제공하고 군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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