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운영관리 수탁자 공개 모집

 

▲ 연기군 공영버스터미널 신축공사 조감도.

연기군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연기 공영버스 터미널 건립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수탁자 공개모집에 나섰다.

현 터미널은 1989년 처음 문을 연이래 20여년이나 된 노후건물로 유지관리와 터미널 이용자 감소로 인한 사업자 운영 포기 등 터미널로서 제 기능을 수행해 오지 못했다.

금번 조치원읍 상리 96번지내에 건립되는 연기 공영버스 터미널은 11억 7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건축면적 206.41㎡ 지상2층 규모의 일반 철골조로 건립된다.

특히, 기존 터미널 철거부지에 87면의 주차장이 조성돼 인근 조치원 재래시장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용이토록 되어있어 재래시장 활성화 등 경기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터미널 운영관리 수탁자 모집은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0일동안 공고를 거쳐 다음달 7일 까지 접수하며, 적격자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탁자가 선정된다.

응모자격으로는 ▲공고일 현재 연기군 내 2년이상 거주하고 있는 개인 ▲연기군 관내 터미널 운영관리 유경험자로서 개인 또는 법인 ▲공고일 현재 연기군 관내에 주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있으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한 노선 여객 자동차 운송사업자로써 수탁받아 관리 운영할 수 있는 법인이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연기군 홈페이지(www.yeongi.go.kr)나 연기군청 경제진흥과(861-25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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