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온, 남자 포환던지기 13.24m
지난 5월 육상꿈나무로 선발된 김시온 학생은 본 경기 전 연습과정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예선 7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도 5차시기까지 4위에 머무는 듯했으나 평소의 긍정적인 성격으로 마지막 6하 시기에서 13.24m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옥균 교장은 “조치원대동초등학교는 작년 금·은메달에 이어 올해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학생들의 수업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회도 방학 중에 실시해 체육특기생의 수업결손을 최소화하고 연습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렇기에 오늘 시온이의 동메달이 무엇보다 값지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2010 교육과정 공모에서 전부문 입상 및 충남학생예능경연대회에서 10개 부분 금메달을 획득한 조치원대동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질 관리"에 대한 부단한 노력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