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주)서 민관군경 500여명 참여

▲ 지난 18일 삼성전기(주) 에서 ‘2010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기(주) 대전사업장(연기군 동면 소재)에서 ‘2010 을지연습 실제훈련’이 실시됐다.

이는 비상시 국가주요산업시설의 테러에 대한 대처능력을 함양하고 유관기관간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 연습장인 안희정 도지사의 훈련 통제로 열린 이번 훈련은 사건메시지가 전파되어 적 테러범이 삼성전기 생산시설을 폭파하여 화재가 발생하고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테러범 출현에 따라 군 병력을 출동시켜 테러범을 소탕했고, 소방차량 및 구급차가 출동·하고 헬기가 선회비행하며 화재진압 및 사상자를 이송하고 폭발물 제거, 화학지원대 제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유한식 연기군수, 임성호 제32보병사단장, 조길형 충남지방경찰청장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및  삼성전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종합상황보고 후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강평과 유한식 연기군수의 인사말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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