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대상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8월부터 추진하는 2010.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안전관련 교육 등 휴식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하고 점심시간 등을 이용하여 10분~15분 정도는 낮잠 시간, 휴식시간은 짧게 자주 실시할 방침이다.

 또, 작업 중 매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시원한 물을 섭취토록 유도하고 특히, 실외사업장에는 햇빛가림 그늘막을 설치하여 참여자의 충분한 물 및 염분섭취를 위한 음료대를 비치한다.

 한편, 시는 지난 5일 청주시민회관에서 1,074명의 참여자에게 안전모와 안전대 등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작업장에 투입토록 하는 등 재해예방, 안전보건, 4대보험 관련하여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시 지역경제담당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에 대한 폭염대비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하여, 참여자가 열경련, 일사병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