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전문성 신장·새로운 교육정책 강의

연기교육청은 1박2일간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2010 하계 초·중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연기교육청(교육장 신정균)은 1박 2일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연기군 관내 초, 중학교 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 70여명을 대상으로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2010 하계 초·중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1일차 연수는 백석대학교 강기정 교수의 "다문화가정의 이해와 교육 지원" 강의를 시작으로 2009 초·중등 개정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실제, 2010 충남 방과후학교 운영, 레크리에이션, 공무원 연금의 이해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2009 개정 교육과정"이 2011학년도 초등학교 1,2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해 초등은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 염미숙 연구사가, 중등은 논산여자고등학교 조영종 교감이 강의했다.

 2일차 연수는 충남교육청 조미선 장학사의 "·중학생을 위한 바람직한 진로교육 방안"과 부산광역시남부교육청 김창연 장학사의 "수업 컨설팅의 실제"로 진행돼 교직 역량 함양에 도움을 줬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지역교육청 조직 및 기능 개편에 따른 새로운 교육정책과 장학의 이해로 컨설팅 장학을 조기에 정착시키겠다는 것이 교육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연수에 참여한 교장을 비롯한 70여명의 교원들은 "하계 방학기간을 활용, 2학기 새로운 출발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보람 있는 연수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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